제4장 홍보
3무(교수, 교재, 학비) 소프트웨어 교육기관
1. IA 홍보전략
재단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사업의 성공적 진행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전략적이고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우선 재단의 ‘교육생 모집’을 첫 번째 목표로 하고, 그다음으로 ‘재단의 역할과 위상’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진행했다. 대외협력팀에서는 홍보목표의 효과적인 달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통합홍보 체계를 구축하여 홍보 매체와 콘텐츠를 일관되게 관리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혁신적 및 능동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재단의 노력을 알리고자 했다. 홍보의 핵심 타깃은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이었으며, 타깃에 맞는 온오프라인 통합홍보(IMC) 진행으로 효과를 극대화했다. 2019년 8월 재단 설립 이후, 약 3개월간 신문 보도 23건, 신문광고 2회, 페이스북 채널 연계 홍보(스브스뉴스 46만, 대학내일 53만, 버스광고 23개 노선/1개월), 인플루언서 홍보 등을 진행했다. 특히 42서울 교육생 모집을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약 한 달간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한 결과 1만1,118명이 지원했으며, 재단 홈페이지 도달은 170여만 회에 달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2. IA 입학홍보 전략
1) 홍보 타깃 설정
재단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첫번째 교육 프로그램인 42서울의 교육생 모집 홍보전략 수립을 위해 제일 먼저 타깃을 설정했다. 그리고 타깃에 알맞은 매체 선택, 콘텐츠 방향 기획, 홍보 집행 순으로 전략을 세웠다. 타깃 설정을 위해 재단이 42서울을 시작하는 이유와 42서울의 특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제1장 참고) 재단은 기존의 획일화된 교육방식을 넘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세계적인 수준의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42서울을 런칭했다. 42서울의 특징은 학비, 교수, 교재가 없는 3무(無) 교육시스템으로 전통 교육기관의 이론 중심적 커리큘럼과 달리 실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진행하여 취업 연계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이와 같은 42서울 추진과정을 반영하여 교육생 모집 홍보 타깃을 ‘전공, 경력과 상관없이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자’로 설정했다. 그 중에서도 대학생, 취업준비생을 핵심 타깃으로 설정했다.2) 홍보 매체와 콘텐츠 기획
재단은 타깃 설정 이후 홍보 매체와 매체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 기획 전략을 구성했다. 우선 타깃층이 많이 이용하는 온·오프라인 홍보 매체 중 예산과 홍보 시기, 기간 등을 고려해 집행이 가능한 매체들을 선별했다. 그리고 매체별 광고 담당자와 만나 카드뉴스, 영상, 기획기사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기획 전략을 세웠다.3) 타깃 대상 온·오프라인 홍보
(1) 대학생, 취업 준비생 대상 온라인 채널 홍보
대학생, 취업 준비생의 선호도와 인지도가 높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42서울 교육 프로그램의 특징을 홍보하고 온라인 테스트 지원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홍보를 통해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사전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42서울에 지원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 대학내일 페이스북, 인스타 카드뉴스 >

< 취트키 페이스북 카드뉴스 >

< 대학내일 지면 내 기획기사 ‘비전공자도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

< 스브스뉴스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 블로그) 카드뉴스 >

< MBC 디지털 뉴스 14F 브랜디드 영상 >

(2) 전국 대학생 대상 옥외 광고
< 전국 대학교 대상 42서울 교육생 모집 안내 현수막, 포스터 >

(3) 소프트웨어 개발 및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들 대상 인플루언서 연계 홍보
< 소프트웨어 분야 인플루언서(유튜버) ‘동빈나’ 연계 홍보 영상 >

(4) 언론 홍보
< 42서울 교육생 모집 보도기사 >

< 42서울 교육생 모집 관련 기획기사(이민석 학장 인터뷰) >



(5) 커뮤니티 인프라 소외지역 대상 홍보
< 42서울 교육생 모집 전국 설명회 현장스케치 >

3. 재단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홍보
재단은 소프트웨어 산업계에서 크게 세 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첫째는 소프트웨어 혁신 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개발자를 육성하는 것이고, 둘째는 소프트웨어 교육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며, 셋째는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재단의 역할과 위상에 대해 알리기 위해 브랜드 홍보를 진행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재단이 지향하고 있는 철학과 비전인 동료학습과 혁신을 소비자 연상과 연결하는 것이 중요했다. 그래서 재단은 보도자료, 카드뉴스, 동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할 때 항상 동료학습과 혁신 교육 관련 이야기가 노출되도록 했다. 온·오프라인 설명회에서도 이와 같은 내용을 강조해서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재단이 보유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강연 콘텐츠와 포럼 영상 등 전문적인 내용을 담은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의 지속적인 연재를 통해 재단의 전문성과 역할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하위 항목에서 살펴볼 수 있다.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한 결과 2020년 5월, 재단 내 교육생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재단하면 떠오르는 단어 중 ‘협동’이 가장 많았고, 두 번째가 ‘도전’이었다. 그 외에도 ‘동료학습’, ‘협력’, ‘협업’ 등의 단어를 떠올렸으며 이는 모두 재단이 추구하는 철학과 관련 있는 단어들이었다.4. 분야별 홍보전략
1) 언론 커뮤니케이션
재단은 재단의 역할과 사업성과를 알리기 위해 언론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언론사 기자들과 정기적인 미팅을 진행했으며, 재단 관련 기사를 스크랩함과 동시에 해당 기자들의 이메일 주소와 소속, 이름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했다. 꾸준한 언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2019년 6월 26일부터 2019년 12월 20일까지 약 6개월 동안 총 81개의 재단 관련 언론 보도가 이루어졌다.< 언론 보도 내역 >
2) 재단 투어 프로그램과 포럼운영
재단은 투어 프로그램과 포럼운영을 통해서 재단의 공간과 교육사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자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사업전략을 변경했다. 투어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운영하고, 포럼은 재단의 사업 홍보가 아닌 교육생들의 학습 동기 향상과 소통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 온라인 투어는 재단 건물의 옥상정원에서 시작하여 1층까지 둘러보면서 시설과 공간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다. 진행은 재단의 본 과정 교육생 2명과 집중교육 과정 중인 피씨너(Pisciner) 8명이 담당했다. 그 밖에도 본 과정 교육생 4명이 방송장비 운영 및 온라인 방송 송출 관련 업무를 보조해 주었다. 온라인 투어는 페이스북 생중계를 통해 한 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특히 방송 당일 ‘42 예레반’(아르메니아) 측의 요청으로 예레반 현지와의 라이브 연결 및 Q&A를 영어로 진행하는 등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2020년 7월 30일 진행된 라이브 투어는 국내외에서 150여 명이 동시 시청했으며, 방송이 진행되는 한 시간여 동안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 Innovation Academy Talk 다시 보기 >
1차 | 언택트 시대, 어떻게 학습할까? / https://youtu.be/ENwkdOVcYA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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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 언택트 시대, 어떻게 가르칠까? / https://youtu.be/v5uVKLKSVsI |

3) 온라인 매체별 특징에 맞는 다각화된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재단은 메시지를 더욱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고, 이슈별로 시의성 있게 노출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와 검색광고를 통해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소셜미디어는 재단의 소식을 전달하기도 하지만 소통을 위한 창구로서의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하여, 재단에 관심이 있는 대중의 문의에 응답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재단은 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여 대중과 소통했으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채널에는 매주 1회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해 업로드하여 팔로워의 지속적인 유입을 시도했다. 교육생 모집 때는 집중 홍보 기간을 지정(집중교육 2개월 전)하여 이벤트, 인플루언서 연계, 온라인 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페이스북의 콘텐츠는 2019년 8월 20일 첫 게시물을 시작으로 2020년 10월까지 총 113개의 게시물을 업로드하여, 105만3,215회의 도달을 달성했다. 검색광고는 재단의 이름뿐만 아니라 연관 검색어가 함께 상위에 노출될 수 있도록 검색엔진 최적화(SEO)를 진행했으며, 인벤, 에브리타임, 대학내일 등 재단 타깃이 주로 이용하는 주요 사이트에도 광고 진행 및 브랜디드 콘텐츠 게시를 통해 광고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바이럴 광고를 통해 네이버 카페 등 소프트웨어 개발 및 취업 관련 주요 커뮤니티에 게시글을 업로드 했으며 총 1만1,350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유튜브에는 재단의 홍보 동영상과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개발자 인터뷰 영상 등을 업로드했고, 특히 재단 소개와 42서울 소개, 지원방법 및 선발 절차 등을 자세하게 알릴 수 있는 동영상을 제작해서 지원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했다. 게다가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 있는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 영상을 만들어 많은 시청자에게 재단과 42서울에 대해 알리고, 관심을 제고 했다. 유튜브 채널에는 2019년 9월 27일부터 2020년 10월 31일까지 총 45개의 영상을 제작해서 업로드 했고, 누적 조회 수 11만8,417회와 5,284시간의 시청시간을 기록했다.4) 뉴스레터
재단은 뉴스레터 구성을 소프트웨어 산업 동향을 전달하는 ‘함께 만드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채용정보를 전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모십니다 :)’, 행사 및 이벤트 소식을 전달하는 ‘개발자를 위한 행사’ 등으로 하고,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독자를 모았다. 또한 뉴스레터 하단에는 뉴스 제보와 뉴스레터 추천, 소셜미디어 공유 등의 기능을 추가하여 뉴스레터 활성화와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였다. 뉴스레터는 2020년 8월 31일 첫 배포를 시작으로 월 1회 발행했으며, 2020년 12월까지 총 5회 발행하고 구독자는 3,000여명을 기록하였다.< 뉴스레터 발행(2020년 10월) >


5) 4차 산업혁명 대응 융합콘텐츠 제작 및 배포 – 매너가 AI를 만든다
4차 산업혁명 대응 융합콘텐츠 제작 및 배포 사업은 예비 개발자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교육콘텐츠로서 4차 산업혁명 이후 대두된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문제를 다루었다. 한 명의 진행자와 두 명의 인공지능 전문가가 대담하는 방식으로 제작하였으며, 콘텐츠의 제목은 시청자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매너가 AI를 만든다’로 결정했다. 대담의 주제는 인공지능의 공공성(Publicness), 책무성(Accountability), 통제성(controllability), 투명성(Transparency)의 대분류로 구성하였으며, 각각의 대분류별로 현재 가장 화제가 되는 주제를 소분류에 지정하여 대담을 진행했다. 총 6회로 제작된 이 콘텐츠는 60분 내외의 완성본 영상과 20분 내외의 짧은 버전 영상 등 두 종류로 제작해서 시청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모든 영상마다 직접 타이핑하여 정리한 자막 파일까지 업로드하여 장애인들의 접근성까지 고려했다. 재단은 이렇게 제작된 영상 콘텐츠를 바탕으로 블로그 글 연재, 팟캐스트 연재 등 다양한 플랫폼의 콘텐츠까지 제작하여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Multi Use)를 실현했다. 총 6회에 걸친 촬영에는 경희대학교 김재인 교수, 테크프론티어 한상기 대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양기창 개발자, 네이버 이진규 이사, 한빛미디어 박태웅 의장, 모두의 연구소 정지훈 CVO, ART Lab 엄태웅 대표가 참여했다.


< 매너가 AI를 만든다 - 유튜브 >
http://asq.kr/innoacaR 블로그 http://asq.kr/innoacaB 애플 팟캐스트 https://apple.co/2TWOkAJ 팟빵 팟캐스트 http://www.podbbang.com/ch/17782315. 홈페이지
1)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및 42서울 홈페이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추진단은 재단의 설립 목적과 설립개요, 연혁, 브랜드 아이덴티티(BI), 3대 핵심사업(42서울, Project-X, 소프트웨어 생태계 지원사업) 등 재단의 비전과 미션을 소개하기 위한 홈페이지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홈페이지와 핵심사업인 42서울 홈페이지 제작을 결정했다. 2019년 6월 13일, 재단 설립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던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혁신인재팀이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를 통해 홈페이지 제작을 위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종합 홍보 용역’ 공개입찰 공고를 냈다. 7월 2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혁신인재팀은 공개입찰을 통해 홈페이지 제작 수행업체로 매스씨앤지를 선정했다. 매스씨앤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본 계약을 체결하고 홈페이지 제작에 착수했다. 재단 설립(2019년 8월) 후에는 재단의 대외협력팀이 홈페이지 제작 업무를 담당하여, 홈페이지 제작 착수 3개월여 만인 9월 27일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홈페이지(www.innovationacademy.kr)와 42서울 홈페이지(https://42seoul.kr)를 오픈했다.2) 프로필(Profile) 홈페이지
재단이 지원하는 지원금 지급 정보를 에꼴42가 제공하는 지원 사이트에서는 담을 수 없었다. 또한 재단에서 필요한 교육생의 개인정보(신분증사본, 통장사본, 주민등록초본, 4대 보험가입 확인서) 자료를 확보할 수 없어 관련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채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재단의 교육기획운영팀이 프로필 홈페이지를 담당하여 크레이지가이즈와 수의계약으로 2주일(2019.12.13~12.27) 만에 프로필 홈페이지(https://profile.42seoul.kr/)를 제작 배포했다.3)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및 42서울 홈페이지 리뉴얼과 학사관리시스템
재단 안팎에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 관심을 갖고 있는 외국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영문 홈페이지 제작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에꼴42측은 42서울의 영문 페이지 제작을 직접 요청했다. 또한 기존의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홈페이지의 디자인 및 기능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와 별개로 42서울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교육생의 학습추적 분석 및 데이터 관리를 위한 학사관리시스템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재단의 대외협력팀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홈페이지와 42서울 홈페이지 리뉴얼을 위해 8,000만원, 학사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해 1억 원의 예산을 책정하여 분리 발주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분리 발주보다 통합 발주로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아래 사업계획을 변경하여 통합 발주하여 수행사 가피아를 선정했다. 수행사인 가피아는 2020년 4월 16일부터 6개월 일정으로 홈페이지 리뉴얼 및 학사관리시스템 개발을 진행했다. 진행 도중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보안강화 작업이 추가되면서 일정 또한 1개월 추가되어 2020년 11월 16일 최종 제작을 완료했다.